브레빌870 압력게이지 잘 맞추는 방법

브레빌870

 

브레빌 870 압력게이지 맞추는 방법편!

브레빌870 압력게이지를 맞추는 게 가장 어려울 것 입니다.

간단하면서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브레빌870 압력게이지를 맞추기위해서 

원두를 꽤 많이 버렸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처음부터 압력게이지를 딱 맞출수는 없습니다.

브레빌870 압력게이지를 맞추면서 원두를 몇번 사용하는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

 

에스프레소

 

브레빌870 압력게이지를 잘 맞춘다면 찐덕한 

에스프레소를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브레빌 보일러의 경우에는 순간온수방식이라고해서

전원을 ON 했을 때 물을 끓여서 커피를 뽑는게 아니라

오른쪽에 보이는 물길이 지나가면서 물을 순간적으로 

끓여주는 보일러입니다. 

커피를 추출할 때 일정한 온도로 커피를 뽑을 수는 없지만

예열시간이 짧기때문에 사용대기시간이 짧은게 장점입니다.

압력게이지는 11시 1시 사이에 들어가야 정상추출인데요,

그래야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브레빌870

 

브레빌870 압력게이지를 맞추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를 알아야되는데 일단 원두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압력게이지가 안올라가는 원두는 대표적으로 스타벅스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 원두의 경우에는 압력게이지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스타벅스와 코스트코원두로 압력게이지를 올려주기위해선

바스켓을 싱글월에서 듀얼월로 바꿔서 해주시면 압력게이지는

올리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스트코원두를 사용할 경우 브레빌870 압력게이지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원두가 신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의 경우에 한국에서 로스팅을 한 원두가 아니기떄문에

신선하지 않은 원두이고 대량으로 볶은 원두들도 1달이상 지난

원두이기 때문에 압력이 올라가지 않는 것 입니다.

 

원두는 신선할수록 추출할 때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오래된 원두들은 아예 가스가 없기 떄문에 압력이 올라가지

않는 것 입니다. 

 

 

신선한 원두로 브레빌870 압력게이지를 올리기위해서는

일단 싱글월로 바스켓을 사용하고 원두는 18g 정도 담아줘야합니다.

원두의 양은 무게를 재는 계량기를 이용해서 확실하게 하셔야합니다.

셋팅을 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일정한 원두의 양을 항상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귀찮다면 처음에 무조건 1번은 계량기를 통해서 맞춰주시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원두의 양이 18g 으로 담았다면 그 다음은 분쇄도를 조절해야합니다.

분쇄도를 조절할 땐 숫자가 왼쪽편을 보면 톱니바뀌로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이걸 바꿔주시면되는데 입자를 곱게할땐 숫자를 낮춰주시고 

입자를 두껍게만들어줄땐 숫자를 높여주시면 되겠습니다.

 

11시 - 1시에 압력게이지를 둬야 정상추출이기에 

처음에는 한번 뽑아보고 맞춰나가야합니다. 

10의 분쇄도로 놓고 커피를 뽑아봤을때 압력게이지가 

11시보다 떨어졌다면 10보다 분쇄도의 숫자를 낮춰서 맞춰서 다시한번

추출을 해봐야하고 1시 이상으로 넘어갔다면 분쇄도를 10보다 높여서

다시 추출해서 맞춰주셔야합니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셋팅을 해놨다고하더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두는 항상 똑같이 유지가 되는 것이아닙니다. 

매일매일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 원두이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분쇄도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원리로 지속적으로 맞춰서 해주셔야 하는 것 입니다.

 

이 원리를 통해서 브레빌 870 압력게이지를 잘 맞추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직구로 제품을 구매해서 썻을 경우에 펌프교체를 해야 압력이올라갑니다.

한국의 경우 220v 60hz 전기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직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펌프교체를 했을 경우에 압력은 잘 올라갈 수 있지만 hz가 차이가 있어서 

기계에 좋지는 않고 원두를 갈아주는 그라인더의 힘도 한국정품보다는 약합니다.

A/S 적인 부분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대신 직구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딱 그나라에 맞춰진걸로 사는걸 

추천드리는 편입니다.